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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f the Good, None of the Bad: 5 Questions With Nu Skin Vice President MinSu Kwon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욕구만큼 뷰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는 점차 세분화되고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시장의 경쟁은 치열하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제품부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뷰티 니즈를 보다 가깝게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까지, 뷰티 시장은 오늘도 빠르게 변화하는 중이다.

특히 건강한 아름다움을 향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 세계 소비자들은 독특하고 새로운 방식의 K-Beauty에 열광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하나의 현상처럼 여겨진다. 올해 설립 22주년이 된 뉴스킨 코리아는 K-Beauty의 중심에서 지속해서 성장해오며 뷰티 마켓의 Globalization을 실현하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를 만들어 낸 뉴스킨 코리아의 전략 그리고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듣기 위해 뉴스킨 코리아 권민수 부사장을 직접 만나봤다.

Q1.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는 1984년 설립된 후 오늘날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뷰티 & 헬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뉴스킨의 철학은 무엇이며, 특히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본질에 충실

뉴스킨은 ‘정말 좋은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 수 없을까?’라고 하는, 진정으로 피부에 좋은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던 창립자들의 작은 소망에서 시작되었다. 입사 당시 브랜드의 태그라인이 ‘All of the good, None of the bad.’였던 것을 기억한다. 보통 화장품 제품의 성분에는 물이 70% 가량 함유되는데 뉴스킨은 나머지 30%를 채우는 원료들을 고민할 때 피부에 충실한 것들만 넣을 방법을 생각한다. 다른 화장품과 뉴스킨 화장품의 차별점은 그 안에 포함된 유효성분이 다르다는 것이다. 뉴스킨의 화장품은 원료가 컨셉에 따라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 성분이 유효한지,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지에 따라 함유 여부를 결정한다.

일관성

뷰티와 건강 제품군은 시대의 흐름, 유행에 따라 여러 가지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지만 뉴스킨은 유행에 편승해 매출을 일으킬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 뉴스킨의 철학에 부합하여야 하고, 이는 곧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일관성을 지켜가고 있다.
우리는 6S 프로세스 – Selection(원료 선정) – Sourcing(원료 추출) – Specification(제품 규격 결정)- Standardization(표준화) – Safety(안전성 확보) – Substantiation (효과입증) – 를 통해 이 원칙을 지켜간다.  아무리 자연 유래의 유익한 성분이라고 해도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는 원칙을 일관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정직함

뉴스킨의 사업모델은 Direct Selling이다. 뉴스킨의 제품은 뉴스킨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뉴스킨의 창립자가 항상 강조하는 것은 정직함이다. 아무리 이익을 많이 남겨주는 사람이라고 해도 정직하지 않으면 함께 일할 수 없으며, 리크루팅 과정에서도 이 철학은 철저하게 적용된다. 또한, 이러한 철학은 영업뿐만 아니라 제품에도 녹아 있다.

Q2. 글로벌 뉴스킨에서 개발 제품을 한국에 소개할 때 어떤 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 제품들을 한국 시장에 현지화하는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글로벌 마케팅 회의를 매주 개최, 개발부터 론칭까지 국가별 마켓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lobalization과 Regionalization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를 고려하여 유연하게 비즈니스가 진행된다.  전체적인 네임, 컨셉, 패키지 등을 유지하면서(globalization), 각국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제품(regionalization)을 개발 중이다.  포뮬러 개발 시 원료 규정 등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본사와 조율하여 큰 틀에서의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한국 시장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Q3. 뉴스킨 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개발되었나?

뉴스킨의 핵심 역량인 스킨케어에 한국 시장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및 K-Beauty 의 특성을 접목하여 본사와 함께 한국 시장에 맞는 색조 제품을 개발했다. 스킨케어 제품과의 일관성을 위해 브랜드 네이밍 등의 큰 틀은 유지하고, 과학적인 검증이 부족한 원료들은 사용하지 않는 뉴스킨만의 원칙을 지키면서 제품개발을 진행했다. 메이크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여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뉴컬러 케이스는 글로벌과 현지 법인의 시너지가 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Q4. 한국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의 Testbed 역할을 할 만큼 시장이 성숙하였는데, 한국 시장만의 특수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K-Beauty를 대변하는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한국 뷰티 시장은 한국 여성들의 스킨케어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 Step 스킨케어 등 한국 여성만의 독특한 스킨케어 Resume와 보다 새로운 것을 원하는 니즈가 기업들이 보다 완성도 높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처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K-Beauty는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를 리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비비크림이나, 쿠션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세련된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어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K-Beauty가 엄청난 화두다. K-Beauty가 확산하는 데에는 Influencer와 SNS의 역할이 컸다. 많은 한국 뷰티 유튜버가 동남아시아나 중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이다. 이와 같은 인플루언서들은 현지 업체에서도 협업 제의를 많이 받고 있다.

 

Q5.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코스메틱 시장에서 앞으로 어떤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가장 중요한 화두는 Customization & Personalization이다. ageLOC Me부터 시작하여 현재 뉴스킨이 집중적으로 개발 중인 분야는 Customization에 관련된 것이다. 현재 법제적으로도 맞춤형 화장품 관련 법이 준비 중이고, 일본에서는 이미 맞춤형 화장품이 개발되어 향후 1년간 베타테스트 예정이다. 지금 당장은 어려운 시장이지만 가능성이 있는 분야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향후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디바이스 활용까지 플랫폼의 성격으로 지속적으로 개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