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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대담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 자율성, 연결, 전기, 공유(ACES)

인터브랜드의 2019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는 15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속해 있고, 자동차 부문 전체 브랜드의 가치는 2,790억에 달한다. 하지만, 누적 브랜드 가치 성장은 전체 부문에서 가장 성장세가 낮은 3%에 그쳤다.

자동차 브랜드는 항상 속도를 중시해왔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변화의 속도는 현재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에게 고민거리가 되었다. 자동차 브랜드는 여러 방면에서 압력을 느낀다. 첫째는 고객의 욕구 변화이다. 젊은 고객들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싶어하는가? 이들은 자동차의 브랜드에 예민한가? 두번째 어려움은 기존의 시장 질서를 변화시키는 테슬라(Tesla), 우버(Uber), 리프트(Lyft)와 같은 시장 진입자의 등장이다.

2019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자동차 브랜드 가치 변화 차트 ©/인터브랜드

때문에 전통적인 자동차 브랜드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제품 개발주기가 몇 년 단위인 제조 산업은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문형 소매점과 같은 오늘날의 초고속의 고객 경험을 따라잡기 위해 항상 고심할 것이다. 자동차 회사는 필연적으로 하드웨어 제조 사업에 고정되어 있는 반면 소비자는 점점 소프트웨어의 유연성의 장점을 느끼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는 기술회사로 변모해야 하는가?

그들은 선택의 여지가 있는가?”

2019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레포트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규모와 성장률 모두 다른 업종에 비해 뒤쳐졌다. 기술 부문의 브랜드 가치는 자동차 부문의 두 배 이상이며, 성장속도 또한 8개 자동차 대표 기업의 2배를 넘는다(9개 테크 브랜드가 우리의 리스트에 올랐다). 물론 우버(Uber)는 올해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진입한 강자이다. 기술 회사인 우버는 자동차 부문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술은 자동차 산업을 변화시키는 주요 동인 중 하나이며 이는 흥미로운 궁금증을 유발한다. 결국, 자동차 브랜드는 기술 회사로 변모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들은 선택의 여지가 있는가? 자동차 브랜드의 경우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의 과제에 대해 만사형통 식의 솔루션이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장기적인 옵션이 아니다. 앞으로 자동차 브랜드가 행동해야 하는 아이코닉 무브(대담한 시도)를 소개한다.

 

자동차 브랜드의 미래를 주도할 대담한 시도: ACES

 ACES(자율(Autonomous), 연결(Connected), 전기(Electrified), 공유(Shared)) 기술은 전통적인 제조업체와 새로운 참가자 모두에게 있어서 미래를 주도하는 4가지 주요 요소이다.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ACES: 자율성 (Autonomous)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승차 공유 산업의 다음 단계로 자율 주행 자동차를 예상하고 많은 자본이 몰려들고 있다. 현재 자동차 산업에는 기존 전통 자동차 브랜드인 제너털 모터스(General Motors)사의 크루즈(Cruise), 승차 공유 회사의 우버(Uber) 뿐아니라, 기술 회사와 개인 소유의 회사 까지 4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자율 주행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그 중에서 알파벳(Alpahbet INC)의 웨이모(Waymo)와 바이두(Baidu)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출처 ©/ business insider

2009년에 설립된 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는 기존 승차 공유 시장을 변화시키기 위해 웨이모 원(Waymo One)이라는 상업용 자가 운전 서비스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는 연중 무휴 24시간 주문형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the verge

바이두는 다른 접근 방식을 선택해 아폴로(Apollo) 플랫폼을 통한 개방형 시스템을 활용했다. 바이두는 API(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시뮬레이션 엔진, 기준 하드웨어, 오픈 소스 코드를 제공하여 100개 이상의 파트너쉽을 자랑하는 플랫폼을 지원한다. 아폴로 플랫폼은 2020년까지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에서 레벨 4 자율 주행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ACES: 연결 (Connected)

출처 ©/pymnts.com

커넥티드 차량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주변 환경과 통신한다. 그리고 이것은 자율성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커넥티드 차량은 운전자가 운행 정보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미국 교통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5백만 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하며, 심각한 사고의 94%가 사람의 실수로 인한 것이다. 운전자 보조 및 경고 시스템은 운전자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교통 사고 원인인 인식 및 결정 오류를 줄이기 위한 필수 도구인 셈이다.

속도가 향상되고 통신 지연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5G 셀룰러 네트워크의 구축은 커넥티드 차량의 개발 및 혁신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

 

ACES: 전기(Electrified)

 자동차 산업의 전기화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며 결국 언제 대체화 할 것인가에 대한 타이밍이 중요한 시점이다.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자동차 부문 1위(전체 7위)를 차지한 토요타(Toyota)는 전기 자동차의 선구자로, 1997년에 최초의 대량 생산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Prius)를 출시했다. 그 덕분에 지속적으로 시장 판매 리더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출처 ©/TOYOTA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최소한의 유지 보수만 필요로 하며, 석유를 사용하지 않고 매연이 없는 청정 동력을 이용하고, 가정에서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점점 많이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ACES: 공유(Shared)

 자동차 소유는 기쁨인가 부담인가? 자동차의 소유 없이 교통수단에 대한 욕구를 점점 더 많이 충족시킬 수 있는 젊은 소비자에게 소유는 점점 더 매력을 잃고 있다. 하루에 길게는 23시간 동안 사용되지 않은 대형 자산이라는 개념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과 결합하여 소유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만들고 있다.

승차 공유 및 자율 운전 차량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성장하게 되면 차량 비소유로의 변화가 가속화 될 수 있다. 우버(Uber)나 리프트(Lyft)와 같은 승차 공유(ride-hailing) 앱의 확산은 에어비앤비(Airbnb)의 주택 공유 및 구독 경제의 상승과 더불어 특히 35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자동차와 소유 개념의 변화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소유보다는 자산의 주문형 이용이 점점 일반화되고 있다.

출처 ©/Uber

사실상 자동차 소유의 이유가 기능적 운송이라면, 우버 이외의 솔루션을 찾을 필요가 없다. 이 승차 공유 브랜드는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새로 진입한 3개 회사 중 하나로 97위를 차지하였으며, 브랜드 가치는 57억 달러다. 그리고 우버는, 2018년에 마지막으로 720억 달러의 사모 펀딩을 받았으며 상장 직후 브랜드 가치가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미래를 향한 운전

2019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자동차 브랜드 순위 ©/인터브랜드

자동차를 소유할 필요 없다고 느끼는 고객들은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술을 접목한 신생 브랜드는 더 많아질 것이다. 10년 전에는 상상에만 그치던 일들이 이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ACES(자율(Autonomous), 연결(Connected), 전기(Electrified), 공유(Shared) ACES. 전통 자동차 브랜드에게 대담한 시도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