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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B Deep Dive: Brands Becoming Environmental

Weekend Brand Bites 브랜드 냠냠 Deep Dive

 

인터브랜드는 매주  Weekend Brand Bites 를 통해 그 주의 브랜드 뉴스를 큐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Deep Dive는 하나의 주제를 갖고 여러 브랜드의 활동을 통한 insight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Deep Dive의 첫번째 주제는 바로 ‘필(必) 환경으로 변모하는 브랜드’ 입니다.

 

출처/ ⓒthescoop.co.kr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플라스틱,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을 넘어 ‘필(必) 환경’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우리 일상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했고 또 브랜드들은 어떤 활동을 보이고 있을까요?

 

출처/ ⓒstarbucks news

스타벅스(Starbucks)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미국의 환경단체 Strawless Ocean에 따르면 미국 본토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가 하루에 5억개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2050년에는 바다에는 생물보다 빨대가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는데요. 이를 간파하고자 노력하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바로 스타벅스(Starbucks)입니다.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Starbucks)는 ‘필환경’ 시대에 발맞추어 이미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매장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고 스타벅스 글로벌은 모든 매장에서 2020년까지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전면 교체할 예정입니다. 물론 국내 대부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플라스틱 빨대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고 이제는 빨대가 필요 없는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BGF 리테일

CU, 업계 최초 친환경 경영으로

사실상 편의점에서는 대부분의 제품의 일회용품입니다. 이에,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인 CU(BGF 리테일)는 친환경 플라스틱 전문 제조사 KBF를 인수해 본격적인 에코 바이오 사업에 진출합니다. KBF가 제조하는 플라스틱은 분해가 쉬워 재활용이 필요 없고, 생산 시 온실가스 배출도 적다고 하는데요. CU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더불어 회사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선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CU는 최근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와 친환경 원두와 용기를 이용한 커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편의점은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계 중 하나이기에 이번 행보가 더욱 의미 있는데요. 에코 바이오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는 CU의 미래가 주목됩니다.

 

출처/ ⓒMcDonald’s

맥도날드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캠페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

 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날드(McDonald’s)는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이라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는 모든 패키징을 100%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맥도날드 코리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국 레스토랑에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하고 부산, 제주 지역에 태양광 레스토랑 5개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영국 초등학생이 ‘해피밀 플라스틱 장난감 감축’ 청원을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되었습니다. 이에 글로벌 맥도날드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밀 메뉴를 건강하게 바꾸고 증정으로 제공된  플라스틱 장난감을 상반기보다 60% 줄일 계획입니다.

 

출처/ ⓒ pendulummag.com

캐나다의 쓰레기 배출 없는 식료품점

친환경 포장재를 쓰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쓰레기 배출이 없는(Zero waste)’ 친환경 식료품점이 대세인 곳이 있습니다. 밴쿠버의 첫 쓰레기 배출제로 식료품점인 NADA 1호점에서는 고객이 직접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CEO인 브리앤 밀러(Brianne Miller)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나가고 있는지 매우 빨리 알게 되었고 이 문제와 우리의 식품과 연관시키고 싶었다.”고 말하며 NADA의 창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곳 뿐만 아니라, 캐나다 최대 식품 유통점 중 하나인 메트로(Metero)에서도 무(無)포장 판매를 시작하여 캐나다의 유통 트렌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식료품점뿐만 아니라 베어마켓(bare market)은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바디용품, 홈케어 제품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필(必) 환경’, 앞으로의 미래

사실상 현재까지는 필환경에 대한 움직임은 식료품과 리테일 브랜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가치를 소비하는 특성을 가진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는 그 범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브랜드들은 어떤 변화된 모습으로 환경에 기여할지 기대됩니다.

 

*매 주 업데이트 되는 WBB는 인터브랜드 공식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